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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2

치매 어머니를 돌보며 가장 마음 아팠던 순간들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이 나빠지는 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직접 치매를 겪게 되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변화를 마주하게 됩니다. 저 역시 어머니가 오랫동안 치매를 앓으시면서 많은 일을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깜빡하시는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을 잃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성격과 생활 방식까지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치매 어머니를 돌보며 가장 마음 아팠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 1.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날 어머니의 치매가 심해지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외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동네 정도는 혼자 다녀오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외출하신 뒤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가족들은 놀.. 2026. 6. 17.
요양병원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느낀 것들 부모님이 연세가 들고 건강이 나빠지면 언젠가는 요양병원을 고민하게 됩니다. 저 역시 어머니가 치매를 오래 앓으시면서 요양병원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죄책감도 있었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요양병원에서의 생활을 지켜보며 여러 가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어머니의 마지막 시간도 요양병원에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시고 지내며 느꼈던 것들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 1. 가족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다는 현실 처음에는 집에서 모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이 나빠지는 병이 아니었습니다. 밤낮이 바뀌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혼자서는 생활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특히 혼자서 외출하다가 넘어.. 2026.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