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간병1 치매 어머니를 돌보며 가장 마음 아팠던 순간들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이 나빠지는 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직접 치매를 겪게 되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변화를 마주하게 됩니다. 저 역시 어머니가 오랫동안 치매를 앓으시면서 많은 일을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깜빡하시는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을 잃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성격과 생활 방식까지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치매 어머니를 돌보며 가장 마음 아팠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 1.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날 어머니의 치매가 심해지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외출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동네 정도는 혼자 다녀오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외출하신 뒤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가족들은 놀.. 2026. 6. 17. 이전 1 다음